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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떠나요(Traval)

태안 여행 가볼만한곳 :: 천리포 수목원



태안여행 코스 :: 천리포 수목원


시원한 바다와 맞닿은 산책길도 있어서, 수목원도 보고 바다 경치도 같이 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여행지, 정말 시원했던 곳으로 추천해요.




만리포 해수욕장은 눈으로만 구경을 하고 천리포 수목원으로 향했다. 다음에 태안여행을 오게 된다면 만리포 해수욕장 근처로 숙소를 잡아볼까도 생각했다. 엄청 넓고, 뭔가 탁 트인 바다가 내 기분도 트이게 해 주는 느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리포수목원 입구까지 가서 표 확인하는데서 되돌아 나왔다.  인터넷으로 구매한 표는 , 입장하는 곳 옆에 태안투어패스 온라인 구매 전용 발권기를 이용해야 한다고 해서 







태안 천리포수목원 입장료는 9천원이다. 어린이는 5천원, 청소년은 6천원, 그리고 경로, 장애복지카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님등은 특별할인을 받을 수 있다.  







태안투어패스 온라인 구매고객 전용발권기 :: 티켓발권기에 전화번호 네자리만 입력하면 티켓이 나온다는데 안나온다. 분명 예매했는데? 결제내역을 보니 당일 새벽 2시쯤 결제한거라.......



당일 구매 / 당일 사용 불가 ....    



그래서, 온라인 결제부분은 취소를 하였다.


태안투어패스 티켓을 예매하실 분들은 꼭 하루전에 예약하세요~~~!!










그래서 신용카드로 직접 구매완료






처음에 들어가자마자 신기한 식물이 우릴 반겼다. 입장하신 분들 모두 눈이 동그래져서 이쁘다고 이쁘다고 





진짜 이뻤다. 안마봉 만한 사이즈의 큰 보라색 동글동글 동글꽃 너 이뻐


수목원은 자연 힐링 공간





날씨가 해가 막 쨍하지 않아서 좋았는데 그래도 더웠다. 나무 그늘이 너무나도 시원했던 천리포 수목원


바람이 너무 시원해서 아니 여기 왜이리 시원하지? 라고 말했는데 나중에 돌고 보니 한쪽은 바다와 가까이 있어서 바닷바람이 수목원을 지나면서 완전 시원한 바람이 만들어지고 있었던 것. 너무 좋았다. 에어컨 바람보다도 시원한데 자연바람~




천리포 수목원 중앙에 큰 호수가 있다. 저수지인가? 여튼 연꽃도 보고 예뻤다. 어울림이 좋은 수목원이었다.




여기는 천리포 수목원 포토존 너무 예쁘게 잘 나왔다.  잘 나온 사진은 나만 봐야지 ㅎㅎ다른 가족여행 오신 분들과 서로 찍어드렸는데 너무 잘 찍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끼리 오기에도 정말 좋은 여행코스다. 할머님 할아버님 모시고 가족끼리 오손도손 풀보러 나무보러 바다보러 들리기에 아주 좋은 수목원, 커플끼리 부부끼리는 말할 것도 없다.










고즈넉한, 평화로운, 여유로운 분위기가 너무 좋다.


걷기만해도 힐링되는 느낌. 옆 저수지의 연꽃이 너무 예뻤는데 멸종 위기 식물이었다.









처음보는 정말 예뻤던 가시연꽃, 조화인줄 알았다. 자연은 정말 위대한거같다. 너무 예뻐서 한참 보니, 빠질까봐 걱정하시던 ㅎㅎㅎ








천리포수목원은 민병갈 님의 개인의 전액 기금 출연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했다. 


(천리포수목원은 1979년에 산림청 산하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인가를 받았고 1996년에 공익법인으로 재인가를 받았으며, 현 재단 이사장인 민병갈 씨 개인의 전액 기금출연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지리적으로는 서울로부터 남서쪽으로 약 180km떨어진 태안반도 북단 부근인 만리포 해수욕장에 인접한 북위 36도 46분 동경 126도 8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1970년부터 부지의 연차적인 확보와 함께 현지에 적응이 가능한 식물들을 국내 및 유사한 기후권의 여러 나라에서 지속적으로 수집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왔다.

  현재 미국 등 60여 개국으로부터 수집된 식물들은 목련을 비롯하여 약 6,686종에 이르며(1999년 4. 18일 기준), 그 동안 국내 모든 관련 분야 및 학과의 전문인들에게 연구 및 실험자료로서 활용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식물자원의 가치와 그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수목원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1997년에는 세계목련학회를 유치하였고 1998년에는 국제수목학회 및 호랑가시학회를 유치하여 국제적인 학술교류 및 정보교환을 위하여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업적은 세계적으로 크게 인정받고 있다.

  현재도 수목원의 운영예산을 확보하기 위하여 80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모 증권회사에 고문으로 근무하는 민 이사장은 올해로 한국에 거주한지가 55년을 맞는다(2000년 기준). 민 이사장에게 천리포수목원의 의미는 그의 말을 빌리자면 이렇다.

"누구도 한 적이 없는 큰 가치와 보람이 있는 일입니다. 귀화한 한국인으로서 한국인으로 받아준 나의 고국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랄 뿐이지요. 물론 수목원이 완성되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이· 삼십년을 보고 시작한 일은 아닙니다. 최소한 이백여년은 내다 보아야지요. 저의 사후에도 나무들은 계속 자랄 테니까요." // 출처 :: http://www.2eyes.or.kr/ds2_1_1.html?no=8&c=view)












여기도 포토존, 저수지에  떠 있는 나룻배 하나가 마음을 이렇게 평온하게 하다니  다른시대, 다른나라의 느낌 연잎 연꽃이 어우러져서 정말 예쁜 풍경








한쪽에는 이렇게 전체가 바다였다. 시원한 바람의 근원이 너였구나 . 정말 힐링 하러 오기 너무 좋은 천리포수목원 

수목원도 구경하고 바다도 구경하고, 노을지는 풍경을 구경하라고 썬베드도 있었다 ㅎㅎ





가만히 누워 바다 수평선을 바라보며 이런 저런 생각에. 지금이 제일이고 지금 행복한 순간즐기기








노을지는 풍경을 볼 수 있는 천리포수목원 노을길

한참을 위로 노을길이 길게 이어져 있다.  산책로로 너무 좋고 풍경도 너무 좋아. 




바다 그리고 노을


저 섬은 낭새섬이라고 했다. 낭새섬과 육지가 이어지는 부분은 썰물이라 사람들이 많았다. 나도 그 중 한사람이고 싶었던 건 안비밀.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너무 시원하고, 탁 트인 풍경도 너무 시원하고 모두들 경치구경 자연은 사람의 시선을 멈추게 하는 것 같다. 

















여기 해수욕장은 어딘지 모르겠으나 노을길 맨 끝에 가면 볼 수 있었다. 여기도 포토존 너무 잘 나왔다. 시원한 바닷바람에 여름의 더위를 잊고, 사진도 너무 잘나와서 하하호호







예쁜 물고기 바다 그림을 아쉽지만 뒤로하고 천리포 수목원 나가는 길, 

모든게 아름다운 곳








태안 여행을 하시게 된다면 추천드려요. 조금 시간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쓴 글이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려요♥ 

행복할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