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볼만한 곳]계족산 황톳길 맨발 트레킹 (장동 산림욕장)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가봐야 할 한국여행지 100선 중 하나인

대전 계족산 황톳길 맨발 트레킹을 직접 체험하고 왔다.

장동 산림욕장에 있는 이곳은 14.5km의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면서

자연도 느끼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등산 코스

등산로의 한쪽은 황톳길로 잘 가꿔져 있고

한쪽은 일반 등산로로

맨발로 황톳길을 걸어도 되고

신발을 신고 일반 등산로를 걸어도 된다.

걷기의 올바른 자세도 설명되어 있다.

뒷꿈치부터 바닥에 닿도록 걷기

어깨는 자연스럽게

허리는 곧게

걷기의 효과의 좋은 점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다리와 허리 강화, 비만 예방, 심장 기능 향상, 체력 향상, 혈액 순환 촉진, 뇌 활성화, 스트레스 해소

계족산 공원 에코 힐링 맨발 코스 지도

물놀이 장도 있고, 대청호 갈림길, 이현동 갈림길, 계족산성, 절고개, 임도 산거리 등

걷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이때 시간이 아침 10시였는데도 불구하고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정도로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새소리도 듣고 건강한 등산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

황톳길을 따라가다 보면 숲속 음악회장도 있다고 한다.

맥키스 컴퍼니에서 여는 거라고 하는데

여기와서 처음 듣는 회사이름...^^;;

대전 분들은 아시겠지만..^^

풍경도 너무 예쁘다.

아침일찍 공기좋은 산에서

건강도 챙기고 여유도 느끼고

힐링여행이다. 정말

풍경이 정말 예쁘다.

여기가 물놀이 장인가?

가족단위로 맨발 트레킹을 온 분들이 많았다.

하이힐을 신은 코끼리

하이힐을 신은 여자분께 운동화를 내어주고

맨발로 걸은 분께서

그날 잠을 푹 잘자서

이 계족산 황톳길을 만들게 되셨다고 한다.

여기가 음악회장

금토일 오후 3시에는 음악회가 열린다고 한다.

아침 10시쯤 간터라 ㅎㅎ

내려올때 쯔음에는 준비가 한창이었다.

맨발 걷기의 효능은 혈액순환 개선, 두통 해소, 치매 예방, 기억력 향상, 소화기능 개선, 당뇨 예방, 피로 회복, 불면증 해소

정말 이 날 푹 잘잤다.

ㅋㅋ

친구랑 맨발 인증

황톳길이 끝나는 곳에서 방울토마토도 간식으로 냠냠

올라갈 땐 없었는데 내려오는 길에

음악회장 근처에 사진전도 하고 있었다.

계족산 맨발 황톳길 스토리가 있길래 찰칵

황톳길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 !!

그리고 질 좋은 황토로 관리를 계속 해 주고 있었다!!

딱 봐도 정말 좋은 황토라는 것을 알 수 있음!

내려가는 길에 꼬마 아이들도 단체로 올라오고

너무 귀여웠다 

ㅋㅋ

우리는 올라갈때도 맨발로

내려올때도 맨발로 내려왔다.

다 내려와서 세족장에서 

좀 많이 기다려야 했지만

지하수인지 정말 너무 시원해서

종아리가 완전 혈액순환 짱짱 되게 시원해서

이날 내내 맨발 트레킹 찬양을 하다시피 했다.

날씨도 좋고, 하늘도 맑고, 기분도 좋고, 더 건강해진 느낌

11시쯤 내려왔는데 그 사이 벌써 장동 산림욕장 주차장이 꽉 찼다.

9시 조금 넘은 시간에는 주차장이 좀 비어있었는데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나보다.

꼭 다시 한번 더 오고 싶다.

다른 곳에도 이렇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산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있고 말이다!

♥